남자들의 로망 하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를 저는 로봇으로 꼽고 싶네요. 남자라면 어린 시절 로봇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본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겁니다. 아니면 로봇이 나오는 만화 영화를 보면서 환호를 하거나요. 영화 퍼시픽 림은

이런 남자들의 로망을 실사화한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한 괴수 '카이주'에 대항하고자 인류는

초대형 로봇 '예거'를 만들어 대항하는 스토리입니다. 로봇들의 전투씬에 대해서는 호불로가 꽤 갈리는데 개인적으로

전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거대 로봇이 괴수들과 싸우는 실사영화로 볼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화로 나와서

무척 마음에 들었거든요.